김영나

기간: 2012.11.14 (수) ~ 11.23 (금)

장소: 더 북 소사이어티


* 아티스트 토크
2012.11.17 (토) 5 pm

창작자의 작업과 노동을 구분한다면, 그 안에서 디자이너만큼 유동적인 그룹도 없다. 디자이너는 커미셔너가 되기도 하고 기획자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최종 생산물에 관여하는 제작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통적인 구조인 커미셔너-디자이너-프로듀서의 구분은 더욱 더 불명확해지고 있지만, 최근의 담론은 디자이너의 활동 범위에 대한 접근이 그 주된 맥락이지 프로듀서의 역할 범위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프로듀서의 역할을 따로 떼어 놓고 생각했을 때 그들의 역할은 노동에 국한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프로듀서의 노동은 작업의 맥락으로 읽혀지는 것이 가능한가? 그리고 그것은 일반적인 노동이라고 일컬어 지는 경우와 어떻게 다를까?

디자이너 김영나는 가끔 일을 생산해내는 주체(커미셔너)가 되고, 직접 최종생산물을 제작하는 주체(프로듀서)가 되기도 하지만, 주로 커미셔너에게 일을 의뢰받아 무형/유형의 디자인 작업을 해서 프로듀서에게 제작을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템포러리서비스에서는 그는 프로듀서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작업 프로세스에서 이러한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몇가지 예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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