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 가던 세 나그네가 아브라함의 천막을 들여다보며 서 있습니다. 그때는 정오, 하루 중 가장 뜨거운 때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긴 여행에 지친 나그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낭만적으로 표현해서 나그네지, 거지나 다름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자기 천막으로 모셔들여 정성으로 대접했습니다.

2. 오랜 사막 여행으로 지친 그들의 발을 시원한 물로 깨끗이 씻겨주었습니다. 편히 누워 쉬도록 서늘한 나무 그늘에 자리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아내에게는 맛있는 빵을 만들게 하고, 종에게는 살찐 송아지로 안심 스테잌을 만들게 했습니다. 대접을 잘 받고 난 나그네는 “네 아내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그리고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너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축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대접하라”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3. 그 나그네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길 가던 나그네를 대접한 줄로만 알았는데, 천사인 줄도 모르고 천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아브라함과 후손에게 커다란 복이 되었습니다.

4.“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아브라함과 사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5. 아브라함만 부지중에 천사를 만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부지중에 만났습니다. 저는 하와이에 오기 전까지 여러분을 몰랐습니다. 저는 부지중에 하와이로 오게 되었고 부지중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알지 못하고 다른 곳에 살다가 여기 베다니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지중에 만났습니다.

6. 부부가 결혼하기 전에 서로 알았습니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 서로 잘 아는 사람과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상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부지중에 결혼해서 가정을 꾸미고 자식을 낳고 삽니다. 그러다가 서로 알고 나서는 “잘못 결혼했다는 둥, 속았다는 둥, 억울하다는 둥, 살겠다 못살겠다며 서로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7. 그러나 우리는 원수를 만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수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 주셨는데도 우리가 원수처럼 살고 있을 뿐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사라처럼 천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으로 돌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부지중에 만났지만, 그래서 우리도 진짜 천사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The whole script is available at john148.com 베다니 한인 연합감리교회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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