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방안의 코끼리
팀원 | 권석현,김경훈,문정호,최은차,장덕진,강철규
장르 | 극영화
키워드 | 매너리즘
등록일 | 2010.09.23

기획의도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속이고 있지는 않은가? 이 영화는 ‘요리’영화가 아니다. 남식으로 비유된 우리의 모습과 요리로 나타나는 ‘우리’의 삶. 누구나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삶은 살지만, 같은 패턴과 일상으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돌아 보기를 바라면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반복된 삶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모습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담으려 한다. 그게‘우리’그대로의 모습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남식같은 경우 여태까지 맛을 보고 요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날도, 앞으로도 맛을 보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은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일상화와 더불어 일상화 속에 갇혀있는 자신을 발견했을대의 변화상황도 나타내고 싶었다. 따라서 이 영화가 완성된다면, 많은 사람들이‘남식’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항상 겪고 있는 일상을 생각하게 되면 좋겠다.

작품소개 |

한적한 동네 소박한 중국요리집. 남식은 아침 일찍 주방을 닦는다. 그날 찾아온 첫손님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여자손님. 짬뽕을 시켰다. 요리를 만들던 남식은 우연치 않게 요리를 만들던 중 자신의 요리를 맛을 보게된다. 그리고 맛을 느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자손님에게 '짬뽕'을 갖다주지만,남식은 스스로 맛에 대한 확신이 없이 불안 하기 때문에 눈치만 살핀다. 그렇게 여자손님이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여자손님이 남식에게 말을 건넨다. 알고보니 여자는 등단을 꿈꾸는 작가. 무미건조한 자신의 글에 실망하고, 답답해 하다가 밖에 나온 그 날. 여자는 남식을 만났고, 남식은 여자를 만났다. 둘의 대화는 마른 행주 같은 무미건조함에 떨어지는 물과 같았을까. 여자가 떠난뒤 남식은 여자가 남긴 국물(자신이 만든 음식)을 다시 맛 본다. 그리고 영화는 남식의 표정을 마지막으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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