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날리는 길 위에선 조심스레 걸어도 눈물이 날 만큼 눈 앞이 흐리다
먼지 날리는 길 위에 선 표정들이 어두워 숨쉬기 힘들만큼 눈 앞이 흐리다

*눈을 감고 가면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까
숨을 참고 가면 그 어디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실까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쯤에 있는지
알수만 있다면 너에게 먼저 말해줄텐데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인지
손을 잡고 있지 않으면 서로를 잃을 것만 같은
이 좁은 길의 한가운데에서

*
**
나는 어떤 약속도 해 줄수가 없네
돌아가는 길도 다 잊었는데

**

2014.06.09 Studio Brocc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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