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자공공 아카데미 2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문학
3강. ‘나’를 넘어, 차단하는 ‘우리’에서 초대하는 ‘우리’

엄기호 (덕성여대 외래교수,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자공공 아카데미 담임)

‘위험 사회’라 불리는 근대사회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사회에 내재된 위험을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성찰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둘러앉아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중요하다. ‘나’만의 노력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초대의 언어가 아닌 ‘배제’의 언어로 되어 가고 있다. 나와 같은 사람과만 접속하고 다른 사람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급속히 차단하고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단속한다. 그로 인해 학습과 성장의 모멘텀을 잃어버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초대와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자공공 아카데미는 스스로의 삶을 돌보고 (자조,自助), 서로를 살리며 (공조,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가고자 (공조, 公助)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자리입니다.

자공공 사이트: jagongong.net/

-2013년 4월 3일 @하자센터 하하허허홀
-주최와 주관: 하자센터,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원
-영상: Plan-Bee youtube.com/productionpla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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