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랩 전문과정 조경훈입니다.
현재 시각효과 스튜디오 "포스크레이티브파티" 모션팀의 대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오프닝시퀀스 작업에 관해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류승완 감독님께 제시 받은 레퍼런스는 영화 "Man on fire" 의 오프닝시퀀스 였습니다

촬영본의 느낌이 제시받은 레퍼런스처럼 표현 되기에는 무리가 심해 초반에 많이 방향을 못잡아 해매긴 했으나
우리쪽에서 뒤집어서 다시 작업 하기로 한 다음에는 한번에 컨펌이 나서 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실제 작업은 레퍼런스가 무시되었고 첩보영화가 가진 장르적 성격과 실제 영화 베를린이 가진 성향과
코드를 그대로 오프닝시퀀스에 반영하기로 하고, 영화가 가진 코드와 암시들을 그래픽 작업으로 표현한
다음 이 컷들을 빠른 속도감으로 촬영본 사이사이에 더블액션을 이용한 교차편집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참고했던 레퍼런스는 영화 "push"의 오프닝 시퀀스 였습니다
크레딧의 무빙 느낌을 참고하려고 햇던 건데 결과적으로는 배제되었고 오히려 전체적인 컬러톤이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단독작업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작업한 영화 중에 가장 감독님이 자유롭게 풀어주어
놀듯이 재미잇게 작업한 영화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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