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Exact Sciences는 해외 시장 진출과 직원 수 급증이 맞물리며 비즈니스 성장에 걸맞은 학습 및 개발(L&D)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사업 초창기에는 리더들이 직접 교육과 업데이트 전달을 담당했지만, 회사가 커질수록 이 방식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저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팀의 세 번째 멤버로 합류했던 L&D 디렉터 Angie Roach가 이야기합니다. "직원이 1,300명에서 5,000명으로 빠르게 늘었어요. 사람도 늘었지만, 동시에 직원들이 일하는 나라와 시간대도 정말 다양해졌죠. 모든 구성원에게 같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동영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엄격한 규제가 요구되는 업계 특성상, 콘텐츠는 마케팅, 의료, 법무, 규제팀의 검토를 거쳐야 했고, 신입 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역시 컴플라이언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사 첫날부터 112건에 달하는 문서를 읽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승인 절차와 방대한 학습 분량은 직원들의 부담을 한층 가중시켰습니다.